느슨한 경찰력 틈타포항 한동안 잠잠했던 포항지역의 조직폭력싸움이 최근 선거를 앞두고 느슨한 경찰력을 틈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7일 속칭 '사보이파'행동대원 성모(19·포항시 죽도동)전모군(18·포항시 죽도동)등 10대 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속칭'삼거리파'행동대원 김모군(20·포항시 죽도동)등 7명을 재물손괴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보이파 폭력배들은 같은 조직원 정모군(19)이 조직을 이탈,삼거리파로 가버리자 25일 새벽1시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포항실내사격장앞 공터에서 삼거리파 한모군(19)등 4명을 미리 준비해간 쇠파이프로 때려 전치2~4주의 상처를 입혔다.
또 삼거리파 김모군등은 신한국관회관앞에 주차되어 있던 사보이파조직원 소유의 경북3너88XX호 티코승용차를 돌과 발로 부수고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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