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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평가단, 한국표준 원전 울진 3.4호기 안정성 크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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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성평가단(단장 모리스 로젠)은 대북 경수로지원대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표준형 원전'인 울진 3,4호기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안전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IAEA 원자력안전국장인 로젠박사는 9일 오후 과기처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갖고 10명의 전문가가 평가한 '울진원전 3,4호기에 대한 설계안전성검토'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로젠박사는 평가단이 검토과정에서 "울진 3,4호기와 참조발전소인 영광 3,4호기간의 안전성관련 설계차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울진원전의 설계가영광원전에 비해 더욱 개선되고 개량됐으며 가상사고의 대처능력이 증진돼 안전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울진 3,4호기에 반영된 설계개선사항들을 심층 평가하도록 권고했으며 설계변경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해석용 전산도구들의 검증.확인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성관련 설비의 변경 등을 반영한계통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발전소 고유의 시뮬레이터(모의장치)확보를권고했다"고 말했다.

IAEA 평가단의 이번 검토결과는 한국표준형 원전의 안정성을 사실상 국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상세보고서가 나오면 공식 인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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