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투에서부터 월남전에 이르기까지 20여년간 전투복을 입고 군인정신을발휘했던 '역전의 용사'.27년생인 박씨는 선산 장천우체국에서 근무하다 23세 되던 50년 1월 해군에입대, 그해 7월 북한군 함정이 상선으로 위장해 동해안에 침투하는 것을 격침시켜 첫 전과를 올렸다. 이어 미국 첩보원구출작전, 미군보급선 호위작전 등의공로를 세우고 67년에는 월남전에 참전해 보급수송작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기도했다.
퇴역후에는 태극기보급에 주력했으며 교통안전캠페인도 활발히 전개, '존경받는 동네어른'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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