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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후보 결정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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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지방선거투표일이 불과 나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경북도지사선거의 경우 아직도 부동층이 27·9%, 37·5%나 돼 남은기간동안의 표향배가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예상투표율은 대구, 경북지역이 각각66·9%,77·94%로 제14대총선수준을 보여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예상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여론조사기관인온조사연구소가 21일, 22일 양일간 20세이상대구시민, 경북도민 각 1천여명씩 모두 2천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및 전화조사결과에서 드러났다.

대구지역의 경우 시장선거시 응답자의 65·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투표참가의사를 보였으며 26·2%가 '아마 투표할것'이라는 다소 유보적인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투표율은 제14대총선(66·6%)과 비슷한 수준인 66·9%로 조사됐다.

또 지지후보를 완전히 결정한 유권자가 37·2%, 다소 유동적인 유권자가 34·9%로 나타나 지지후보를 결정치못한 부동층(27·9%)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경북지역의 경우는 도지사선거시 절대다수인 82·8%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11·4%만이 '아마 투표할 것'이라는 소극적인 응답을한것으로 나타나 대구지역에 비해서는 선거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예상투표율은 제14대총선(78·4%)과 14대대선(80·6%)보다는 낮고 91년 광역의원선거(68·7%)보다는 높은 77·94%를 보였다.

그리고 지지후보를 완전히 결정한 유권자는 40·6%, 그리고 다소 유동적인유권자는 21·9%로 아직도 부동층(37·5%)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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