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직원들의 노후아파트단지를 재개발하면서 보상가를 현실가에 비해턱없이 낮게 책정하자 직원가족들이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포항제철은 최근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철주택단지내 인화아파트1~6동 2백40세대(13평형)를 1차로 재개발키로 하고 이들 입주민을 인근에 새로지은 신승리아파트로 이주키로 결정, 보상에 나섰다.그러나 이주민들은 보상가가 1천9백여만원(13평형)에 불과, 공시가격및 시중가 2천6백~2천9백만원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보상금 수령및 이주에 반대하는 청원서를 포철측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회사측이 현실가보다 낮게 책정, 이익챙기기에 급급하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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