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일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확대 경제장관회의를열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따른 사후 수습대책을 비롯한 경제 현안들을논의한다.1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재정경제원이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의 국가경제 운용방안을 보고하는 등 경제 전반에 걸친 현황과 문제점들에 대한 대책들을 각 부처별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숨가쁘게 성장가도를질주해 온 우리 경제를 총체적으로 짚어 보고 잇단 대형 참사 등으로대변되는 문제점들을 반성하는 한편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구체적인발전전략을 마련하는 작업을 구체화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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