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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첫 시정협의회 정치권 단합해야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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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착화돼있고 형식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아온 '당정협의회'가 민선시장 출범이후 그 명칭도 '시정협의회'로 바꾸고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제까지 대구시가 개최해온 당정협의회는 민자당 지구당위원장들과 대구시간부들이 한자리에 만나 예산확보 협조요청과 민자당 지구당위원장들의 민원사항 해결건의등이 주된 내용이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문희갑시장은 무소속 민선시장으로 취임이후 처음 갖는 대구시와정치권의 협의회를 의식한 탓인지 시정협의회의 참석범위도 민자당의 지구당위원장들뿐 아니라 민주당,자민련의 지구당위원장들과 지역 출신의 전국구의원인 이만섭·최운지·신진욱·박구일의원도 초청했다.

문시장은 이번 시정협의회에서"대구발전을 위해 대구시와 정치권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당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 중앙정부로부터의 96년도예산확보와 '위천공단의 국가공단 지정',대구국제공항문제등에 대해 적극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시장은 25일의 시정협의회 개최에 앞서 24일 오전·오후에 걸쳐 민자당·민주당·자민련대구시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시지부위원장,당직자들과 만나협조를 요청하고 사전의견을 조율하는등 이제까지와는 달리 적극적인 자세를보였다.

또한 지역의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가릴것 없이 96년도 예산편성에서 대구시가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것과 위천국가공단 지정등 주요 현안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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