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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업'환경'부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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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 환경정책의 변화가 기업경영에 비용부담및 기업활동에 규제를초래하는등 상당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기업들은 최근 몇년동안 환경경영체제로의 전환에 투자를 늘리는등 저마다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에 치중하고 있으나 전문인력및 관련정보부족, 자금부족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것.이같은 결과는 최근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공단의 8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구미상의에 따르면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인지도조사에서는 39%가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내용은 비용부담(38.9%) 기업활동규제(27.8%) 무역장벽(13.9%) 경쟁력하락및 기업이미지 하락(11.1%) 잠재시장 개척기회상실(8.3%)로 나타났다.

또 환경정책변화에따른 기업실태조사에서는 지역제조업체 88개사중67.7%가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과 관련하여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으며 애로사항은 전문인력부족(43.6%) 관련정보부족(36.4%) 자금부족(13.6%)등이며 심지어 최고경영층의 무관심도 4.5%로 나타나 아직도 일부기업주들의 환경인식부족이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지역업체들의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에 대한 관심도는 상당히 높아지고 있으나 공업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경영 시범인증제도에 대해서는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미.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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