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유명식당의 상호를 도용하거나 유사상호를 내걸고 영업하는 사례가 늘고있어 단속이 시급하다.이가운데 일부업소는 유명식당상호를 자기식당 고유의 상호에다 함께 부착해 '원조'분쟁을 일으키는가 하면 구별이 힘든 사례도 많다.북구 신광면 호리70의7 신광할매공주식당의 경우 최근들어 인근업소에서상호를 도용해 손해를 보고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이 식당의 상호는 지난달 31일 인근 흥해읍에 개업한 ㅊ식당이 자기상호가적힌 간판에다 (구)할매공주식당이라는 상호를 함께 게재하는 방법으로 도용됐다. ㅊ식당은 이 상호를 버스광고판이나 인쇄물에도 부착해 고객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는 것.
그밖에 포항에는 근래에 생긴 일부 물회식당이나 해물탕집이 '원조'식당의상호에다 '신' '새' '뉴'자를 첨가하거나 지명만 바꾸어 붙여 거의 유사한상호로 영업을 하고있다.
이에대해 포항에서 원조로 꼽히는 유명 식당업주들은 당국이 명물보호차원에서 유명식당을 지정하는 반면 유사업소의 영업방해는 강력히 제재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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