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3년과 94년에 걸쳐 일어났던 '대구대 사태' 관련자료, 회고담등을담은 '대구대학교 민주화 백서'(대구대 펴냄)가 출간됐다.당시 대학 민주화에 앞장섰던 오상태(국문과·총장추대위원장) 신도길(관광경영학과·민주농성촌 촌장) 윤덕홍(사회교육과·대외협력간사) 정수철(불문과) 전영평(자치행정과·교수협의회총무) 이종한(심리학과·과도운영위원회 간사) 홍덕률(사회학과·교수협의회 총무간사)교수등이 회고담을 썼다.교수속보, 성명서, 탄원서, 행정공문, 공개서한, 소책자, 자료집등 관련자료와 주요 신문기사, 사진화보등을 실었으며 민주화 경과 일지를 정리했다.김문봉 민주화백서 발간위원장(일문과)은 "대구대가 개혁이라는 과정을 통해 진정 거듭나는 대학이 될 것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우리가 겪었던 가장 아팠고 고통스러웠던 기간의 생생한 역사의 편린들을 한 자리에 모아 역사의기록으로 남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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