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는 6일 대구해태전에서 홈경기 61차전만에 시즌60만관중을 돌파, 이날까지 60만6천8백90명의 관중이 입장. (종전최고 93년)삼성은 지난 93년 사직구장에 이어 지방구장으로는 두번째로 시즌50만관중을 돌파한 이후 올해까지 3년연속 50만관중돌파를 기록.특히 대구관중들은 경기일수 54일(더블헤더 7경기포함)동안 30회 만원을이루는 폭발적인 성원을 과시.
○...6일 경기에서 삼성의 타격은 올시즌 최고의 폭발력을 과시. 20안타15대0의 스코어는 올시즌 최다안타(종전18안타·8월20일 한화전) 최다득점(종전14득점·6월28일 롯데전) 기록을 한꺼번에 경신.
또한 박충식의 15점차 완봉승은 프로통산 최고점수차 완봉기록(종전)도 경신.
○...5일 해태전에서 8회까지 1실점하며 승리를 거둔 김상엽의 대해태전10연승은 삼성의 역대투수가운데 특정팀상대 연승으로는 최고기록.프로통산 특정팀상대 연승기록은 해태 선동열의 대롯데 19연승으로 올시즌(1승1무4세이브)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태.
삼성상대 최다연승기록을 보유한 투수 역시 선동열로 88년부터 91년까지12연승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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