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명제 실시 등으로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9일 한국주택은행이 전국 39개 도시의 4천1백19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도시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8월중 주택매매 가격은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전세가격은 소폭 올랐다.
주택매매 가격의 경우 부동산 실명제의 시행과 여름 비수기가 겹치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90년 말을 1백으로 한 지수가 91.5로 전달과 동일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은 보합세를 나타냈고 대구등 5개 광역시 및 33개 중소도시는 0.1%씩 떨어졌으며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은 0.1% 하락, 연립주택은보합, 아파트는 0.1%가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에 대비해 수요가 다소 늘어나면서 지수가 1백20.8을 기록, 전달보다 0.1%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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