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25명중 10명이 과장

○…지방세 실무담당 공무원들을 위해 마련된 해외여행 보너스를 간부들이절반 가까이나 독식해버려 "몰염치한 행위"라는 비난 여론이 비등.경북도에 따르면 잇단특감등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세무직원 사기앙양차원서 25명을 선정, 19일부터 10일간 선진지 견학차 유럽여행을 보냈다는것.그런데 선정된 25명중 10여명이 과장들로 밝혀져 일반 직원들은 "재주는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기는 것 아니냐"며 푸념.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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