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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운동회경비 갹출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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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가을운동회가 한창인 요즘 농촌지역 대다수 학교들이 학부형들에게 운동회를 빙자, 돈을 거두고 있어 말썽이 되고있다.예천군의 경우 지난15일 예천국민학교를 시작으로 군내 31개 국교가 가을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교육청에서 1개교당 78만6천원, 분교는 10만원씩의 운동회 경비를 지원하는 한편 학생수에 따라 지원액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가 운동회를 개최하면서 간부 학부형들에게서 운동회경비를 받고 있어 원성을 사고있다.

예천국교 저학년 간부 학부모 ㅇ씨(34)에 따르면 운동회를 맞아 간부 학부모들에게 운동회때 소요되는 경비 확보를 위해 간부학부모 1인당 5만원씩을받았다가 말썽이 나자 뒤늦게 문제를 일으킨 학부형에게만 돈을 되돌려주었다는 것.

특히 읍소재지 학교들은 시범학교 운영등 학교행사때 담임선생이 학부모에게 화분을 요구하는등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있어 비난을 사고있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운동회를 개최하면서 학부형들에게 협조를 요청했지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어머니회에서 돈을 받았는지 알아보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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