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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앙고속도로 '폭주로' 둔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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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 주민등의 숙원사업이었던 중앙고속도로가 부분개통(대구~안동)된지 2개월도 안돼 통행차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차량들이 과속.난폭.앞지르기 위반등 무법천지로 둔갑하고 있어도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않고있다.도공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중앙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평균 1만3천여대에 이르고 있으나 이중 상당수의 차량들이 제한최고속도 80㎞를 무시, 시속1백20㎞이상씩 과속 질주를 일삼고 있으며 지그재그 난폭운전과 가변차선 앞지르기등 도로교통법을 무색케 하고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 차량들은 앞지르기 절대금지구간인 터널.황색실선구간에도 마구잡이로 앞지르기 행위를 일삼고 있어 대형고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대구에서 매일 군위까지 오너로 출퇴근하는 오모씨(48.공무원)등에 따르면중앙고속도로가 이용차량들의 온갖 불법운행으로 인해 부분개통 2개월도 안돼 공포의 도로로 둔갑하고 있어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면서 요즘은 아예 국도로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도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경찰은 지도단속을 형식적으로 하고있어이 구간의 불법운행차량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용자들은 중앙고속도로 불법운행차량을 근절시키기 위해선 경찰의 강력한 지도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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