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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복서 또 사망, 경기후 뇌수술 이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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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을 받은 영국 프로복싱 선수제임스 머레이(25)가 끝내 사망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제임스 머레이(25)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소나기펀치를 맞고 의식을 잃어 2시간동안 뇌수술을 받았으나 이틀만인 15일 오전8시50분 사망했다고 병원측이 발표했다.

머레이는 수술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생명보조 장치에 의지해 왔으나 의사들은 소생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내리고 생명 보조장치를 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머레이가 입원했던 서던제너럴병원 대변인은 이날 "사망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의학적으로 확실한기준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기준하에서 우리는 머레이가 완전히 사망한 것으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머레이는 지난 13일밤 글래스고에서 벌어진 국내 밴텀급타이틀전 마지막12라운드에서 드루 도처티에게 여러 차례의 강한펀치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한편 1884년 권투규칙이 채택된 이후 세계에서는 약 5백명의 선수가 링에서, 또는 후유증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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