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케이 보도-심각한 해양오염 가능성

[도쿄.박순국특파원]구 소련당시에 생산된 화학무기 약12만t중 1만5천~2만t 가량이 동해에 버려져심각한 해양오염 우려가 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19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레프 퓨도로프 박사는 산케이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4만t이상의 화학무기 관리도 핵물질 안전관리와 함께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 국내에는 이미 땅속에폐기된 화학무기의 토양오염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경고했다.이신문은 폐기된 화학무기들중 절반은 땅속에 묻었으나 나머지는 동해와오츠크해, 발트해, 백해등에 해양투기됐다고 전하면서 동해에 최소한 1만5천~2만t이 버려졌다고 보도했다.

퓨도로프 박사에 따르면 구소련이 2차대전때부터 생산한 호스겐등 제1세대화학무기는 약12만t에 이르며 이중 현재 보유중인것은 4만t으로 약8만t이 이같은 방법으로 폐기됐다고 전했다.

##:05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실태를 살폈다.

15명의 의원들은 신기동 신기공단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이 일부 편입토지매입문제로 2년째 중단상태인데 대해 법적인 토지 수용절차등 대책을 마련토록 촉구했다.

국도 34호선 점촌우회도로 3.4㎞ 건설에 대해 집행부가 당초 완공계획보다5년 앞당겨 내년도에 완공키위해 중앙부처와 협의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의회도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새재 도립공원내 취락지 이주가 제대로 추진되지않고 있음을 확인한의원들은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는데 참여하기로 했다.

또 마성면 모곡리 퇴비제조 공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장가동때 발생하는악취로 주민과 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환경문제에 집행부가 소홀했기 때문이라 지적하고 주민과의 마찰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개선등 완벽한 조치를 촉구했다.

폐광대체산업 육성책으로 내년도에 조성계획인 가은읍 농공단지 2만여평에는 환경오염 우려및 부실업체 입주가 없도록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말했다.

이밖에 문경 8경인 농암면 쌍용계곡~상주화북 문장대를 잇는 관광도로(쌍용터널) 개설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도로개설로 환경오염만 부채질하게 될것을 우려하고 이 일대 관광개발과 환경보존대책을 완벽하게 세워 내년도 개통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의원들은 경지정리사업구, 지방도.시도 확.포장사업지구등 20여곳을 들러 현장 확인의정활동을 폈다.〈문경.윤상호기자〉

##:05

영덕군의회는 잎담배수매가를 5~10%인상할 것과 원료무가치엽을 전량수매토록하고 수매등급도 완화해줄 것을 농림수산부에 건의했다.영덕군의회는 95년산 잎담배수매에 따른 대책건의안에서 UR등의 타결로 농산물수입이 자율화되면서 주곡생산에서 담배등 특용작물재배로 전환해왔는데3년째 잎담배수매가를 동결함으로써 농민들은 실의에 빠져있다고 주장했다.이에따라 군의회는 금년도 잎담배수매가를 농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적정수준인 5~10%의 인상은 해주어야 생산자들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킬수있다고 강조했다.

또 원료무가치엽을 전량수매해 줄 것과 수매등급사정도 완화해주어야 잎담배경작기피를 막을 수있다고 주장했다. (영덕)

##:05

○...박희영김천시의회의장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기자들에게 시군통합후 방치되고 있는 구금릉군 청사에 대해 항간에서 논란이 많자 공무원연금매장등 10여건의 활용방안을 놓고 검토중에 있다고 설명.

박의장은 의회전반에 관한 지식습득을 위해 오는 월말쯤 대학교수를 초빙,의원연수문제를 협의할 계획중에 있다고 귀띔.

박의장은 보도를 의식한듯 의원해외연수문제는 임기내 1회 시행하도록 내무부지침이 하달돼 있다고 애써 설명하고 이해촉구를 당부.(김천)

##:05

○...군위군의회(의장 김형팔)는 18일 지난 11일부터 7일간 개회된 제46회임시회를 결산하고 95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의결하고 의정활동비.회의수당.여비지급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7억9천6백만원, 특별회계 9억4천6백만원등 총17억4천2백만원이 늘어나 예산 총규모는 5백10억6천5백42만1천원이다.(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