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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연구'세미나 참석 래구 대만 국학문헌과 진첩선관장-"한국에 대북 대표부 설치이후 문화교류가 늘고 있으나 단교 이전 수준은 아닙니다. 그전처럼 학술단체와 교수.학생의 교류가 크게 활성화되도록한국의 언론사들이 앞장서주기를 바랍니다"21~22일 대구에서 '중국 역외한적 연구'를 주제로 열린 제10회 국제학술세미나를 모산학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대만 '연합보' 부설 국학문헌관의 진첩선관장(63.대만대교수)은 한국의 언론사들이 순수 학술행사나 전통문화연구의 구심점이 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 양대 일간지중 하나인 연합보는 중국학 연구를 위해 지난 81년 9월신문사 수익금중 3억원(중국돈, 환율 30대1)을 문화기금으로 조성, 부설 연구기관으로 국학문헌관을 설립했다. 이곳은 이 주제의 국제학회를 도쿄 하와이 후쿠오카등에서 이미 10차례 열었으며 명청사료수집 아주족보학회 등을계속하고 있다.

"이 세미나외에도 중국 한국 만주 소수민족 등의 족보 5천여종을 수집,마이크로 필름에 넣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족보강습회도 열고 있습니다"

진관장은 "국학문헌관의 기금을 지원받은 학자들은 국적이나 사상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연구에 전념할 수 있다"며 제9회 아주족보학회는 대륙에서열며, 연말쯤에는 타이베이에서 중화민국 한국연구학회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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