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증가와 함께 최근 4년사이 대구지역 오존오염도가 2배가까이 높아져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오존 오염도는 지난 91년 0·010┸에서 92~93년엔 0·013┸,94년엔 0·015┸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9월까지 평균이 0·018┸에 달하고 있다. 또 포항은 91년 0·014┸에서 94년 0·020┸으로 높아졌으며,구미도 비슷한 수치 변화를 보이고 있다. 경주는 올해(9월까지) 평균치가 0·02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오존은 농도가 0·18┸이상일 경우 인체에 호흡곤란 기침 등을 유발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존은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인 이산화질소가 태양광선과 반응해 생성되는 것으로 90년대 들어 자동차 급증으로 국내 오염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대도시에서는 단기환경기준(0·1┸/시)을 넘어서는 사례가 빈번, 금년 7월부터 서울에서는 오염경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는 97년부터 오염경보 및예보제가 도입된다.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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