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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 측근도 사법처리"-검찰, 수뢰 이현우씨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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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강민 검사장)는17일 노씨에 대한 사법처리가 일단락됨에 따라 노씨의 비자금 조성경위및사용처등에 대한 보강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검찰은 노씨를 기소하기 전까지 20일 가량 보강수사에 박차를 가해 비자금의 총액을 전액 규명키로 했으며 특히 비자금 조성과정에서 노씨 핵심측근들의 관련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이원조 전의원과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금진호의원 등이 노씨의 비자금 조성과정에 깊이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조만간 이들에대한 소환및 재소환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전의원등 핵심 측근인사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노씨에게 돈을 건넨 30개 기업체 총수들을 상대로 비자금의 중개 경위등을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와함께 대선자금등 비자금의 사용처, 비자금 총액및 조성경위를밝히기 위한 국영기업체 사장, 은행장등에 대한 소환, 비자금 유입 부동산에대한 자금추적, 스위스 은행 계좌 개설여부및 입금규모 확인조사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검찰은 보강수사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노씨를 재소환해 조사하거나 수사관계자를 구치소에 파견,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노씨에 대한 보강수사를 마무리 하는대로 종합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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