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 논쟁, 5.18 특별법 제정 등 급변하는 정국상황속에서 여야 4당대표가 1일 저녁 국민일보 창간 7주년 리셉션장에서 모처럼 조우해 눈길.민자당 김윤환대표는 축하케이크를 자른 후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바꾸기위해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에게 웃으면서 "사진이나 한장 같이 찍지요"라고제의하자 김총재는 "나 때문에 사진 찍는 것 아닙니까"라고 응수하면서 함께포즈.자민련 김종필총재는 다소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풀려는듯 "우리들이 먼저자리를 잡아야 된다"고 다른 대표들을 채근하며 사진포즈를 적극적으로 취해주기도.
민자당 김대표는 두 김총재와 민주당 박일대표와 돌아가며 따로따로 귓속말을 주고받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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