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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 외곽이전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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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본격추진된다.대구시는 달성군 편입에 따른 시역확장 및 고속철도, 대구-김해·포항간고속도로 건설, 자가용차량급증에 따른 시외버스 기능 변화등으로 여객터미널의 이전이 시급하다고판단, 지난달말 교통개발원에 1억2천만원의 용역비로 '시외버스터미널 입지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용역을 의뢰했다.시는 현재의 서부, 북부, 동부, 남부등 4개의 터미널을 도심교통난 해소를위해 외곽지로 옮기기로 하고 서부는 월배, 북부는 칠곡, 동부와 남부는 통합해 율하동으로 이전하는등 3차순환선과 4차순환선 사이에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터미널의 입지는 시내버스, 지하철, 공항등 교통수단과 화물터미널, 주변간선도로와의 연계성등을 고려해 최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시는 새로 건설되는 터미널은 5천평규모의 종합유통시설을 갖춘 종합터미널로 건설키로 하고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방안을 구상하고 있다.시는 내년 7월로 예정된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내년연말까지 이전계획을확정, 97년부터 부지매입에 나서 2천년까지는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한편 현재 대구시내 4개 시외버스터미널의 운행횟수는 북부 9백50회등 하루 2천3백여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용객이 하루평균 4만여명에 이르는등 심각한 교통체증요인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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