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진제 시범학교인 경주 신라중학교 2학년 학생4명이 13일 치른 고입선발고사에서 나란히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경주고에 지원한 최진홍군(만14세)은 2백점 만점을 기록했다. 포항제철고와 울산 학성고에 지원한김은수군(만13세)과 최재현군(만14세)도 각각 1백98점과 1백95점을 얻어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냈다. 경주고에 지원한 이승준군(만14세)도 1백87점을획득,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이들은 모두 지능지수가 1백45에서 1백50인 수재들. 신라중학교가 지난9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속진제 시범학교로 선정되면서 선발됐다. 신라중학교는 지능·적성·창의성 검사등을통해 처음에는 30명을 선발했다. 이어 1학년 여름·겨울방학때 이들 학생들에게 국어·영어·수학·과학을 특별지도했다. 그러나 이들중 김군 등 네명만이 최종 속진대상 학생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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