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체육회는 발족후 처음으로 그동안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공헌했던 원로 체육인들로 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켰다.정승도, 현기원, 강병희, 고영환씨등 29명의 원로 체육인들은 12일 자문위원회 발족식에 참석, 지난40여년간 문경체육발전에 참여했던 일들을 되새기면서 감회에 젖은 모습.
"체육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자문위원들은 "지역문제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김학문 체육회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하고 "지난83년 전국최초의군 지역 도민체전개최등문경체육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원로 체육인들의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시체육회는 내년에 자문위원회활성화를 위해 월 약간금액의 회의비도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문경·윤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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