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이 중앙양여금 영달 늑장으로 당초 계획보다2년 늦게 준공되게 됐다.김천시는 총예산 5백83억6천5백만원을 들여 96년 연말에 완공할 계획으로대광리 8백50일대 부지 4만7천3백24평에 1일 8만t의 오·폐수(오수 6만t, 폐수 2만t)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을 지난 93년12월30일착공했다.
그러나 중앙에서 지원하는 양여금 2백37억7천2백만원중 지난해분 77억8천4백만원은 당해연도에 지원되어 지난해 공사추진에는 차질이 없었으나 올해지원분 36억8천1백만원은 연말이되도록 단 한푼도 내려오지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올해 연말까지 60%이상의 추진실적을 올려야 하는데도 김천하수종말처리장의 공정은 현재 36%선에 머물고 있다. 이에따라 완공일이 98년 연말로 2년연장돼 하천오염등 환경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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