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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윤화주말…7명사망 20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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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들어 매주 휴일이 교통사고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17일에도 경북도내에서는 하루동안 1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17일 오후8시쯤 경산시진량면사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21.4㎞지점에서경남6바1407호 천일고속버스(운전사 장판우.40.대구시 서구 내당1동216의2)와 대구1구4378호 엑셀승용차(운전자 노재문.40.대구시동구동호동107의7)가부딪치는등 5중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노씨의 부인 배선옥씨(37)와 아들 경현군(15)등 2명이 숨지고 노씨등 다른가족 3명이 중상을 입고 영천성베드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사고는 울산에서 대구방면으로 운행중이던 고속버스가 서행하던 승용차를추돌하고 그충격으로 앞으로 밀리면서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또 17일 오후5시40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가1리 솔밭숲앞길에서 경북7로1361호 1t화물트럭(운전자 한태용.22)이 도로를 건너가던 정분조씨(56.여.포항시북구기계면지가1리769)를 치어 숨지게 했다.

이날 새벽1시45분쯤에는 경주시 황남동 신라쇼핑앞길에서 경북1부8847호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김수종.16.경주시감포읍나정리)가 커브길을 돌다 운전부주의로 길가에 주차해둔 경남7아3711호 11t카고트럭을 충돌, 승용차에타고 있던 황주호군(17.경주시마동465)이숨지고 운전자 김군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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