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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대씨 두번째 동물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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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박경대씨(40.대구보건전문대 시청각교육실)가 아프리카 케냐 등지를 여행하며 동물, 곤충의 생태를 앵글에 담은 동물사진집 '동물찬가'(도서출판 타임스페이스)를 냈다.지난 92년에 발간한 동물사진집 '생명의 숨결'에 이은 두번째 사진집으로케냐 암보세리, 차보국립공원과 세계최대의 홍학도래지인 나쿠루호수, 우간다등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백태를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등을배경으로 담아 사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사진집에 수록된 작품은나비와 메뚜기, 무당벌레, 박각시, 풍뎅이등 갖가지 곤충과 조류, 열대지방야생동물을 소재로한 1백여점. 사진마다 실제 카메라 셔터를 누를 당시의 느낌과 체험의 단상을 적은 짤막한글을 함께 수록,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15년가까이 동물세계에 대한 관심을 통해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온박씨의 생태계보호에 관한 메시지다. 수많은 동물들을 접하면서 야생상태의동물생태를 파악하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박씨는 생태계 균형맞추기에 필요한 인간역할의 중요성을 이번 사진집을 통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동안 국내와 아프리카, 인도, 호주등지 정글을 다니며 수많은 동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온 그는 현재 한국생태사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87년, 90년 두차례동물을 주제로한 사진전을 열기도했다.〈서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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