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 타워

▨ _안이한 업무추진 결과↕○…위천공단조성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부산지역민들의 강력한 반발이라는 예상외의 악재에 대구시는 사실상 KO펀치를 맞은 셈.

이는 대구시가 부산지역민들의 행동에 개의치않고 正道로 가겠다 는 안이한생각만으로 업무를 추진,이같은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

이에대해 지역민들은 만일 위천공단 조성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대구시민들의 상처는 누가 달랠 것이냐 며 뒷일을 더 걱정.

▨ _맞벌이 부부에 인기 높을 것↕

○…25일 개점한 대구주택할부금융은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계약과 문의가 잇따르자 임직원들은 시종 싱글벙글.

崔相熙사장은 주택할부금융업이 유망산업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반응이 좋을줄 몰랐다 며 장기융자에다 대출절차가 간단한게 원인인 것 같다 고 풀이.

崔사장은 주택할부금융을 이용하면 전세금만 있어도 집을 사고 빌린 돈은 장기로 갚으면 돼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을 것 이라며 주택할부금융업의 빠른 확산을 위해 주택회사와 부동산중개업소에까지 홍보물을 배포했다 고자랑.

▨ _정치 언급 못해 안타깝다↕

○…쌍용그룹 김석원 전회장은 24일 산학경영기술연구원 주최 세미나에서 21C한국기업 경영 주제발표를 하면서 강연 초청 제의가 여러번 들어왔으나 선거법에 저촉될까봐 거절했었다 고 소개.

김전회장은 그러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구 기업인들에게 의욕을 줄 수 있는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이 자리에 서게 됐지만 정치적 발언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

김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행정 정치 경제가 3위일체가 돼야하지만 정치분야를 언급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해 이 부분에 대해 할말이 무척 많은 듯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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