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섬유 신상품 개발등 강화해야

"원가.에너지 절감 기술이 가장 애로,"

섬유진흥원업계조사지역 섬유업계는 실용화가 가능한 신소재·신상품 개발이 가장 큰 현안이며 현장에서 시급히 개선돼야할 애로기술은 원가및 에너지 절감기술인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섬유기술진흥원이 최근 제직·염색·섬유기계등 지역의 40개 섬유업체에 대해 애로기술 수요를 조사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섬유업계는 또 효율적 생산관리와 불량 최소화를 위한 공정간 데이터 구축도급하며 제직업체는 연사·가공분야에서,염색가공은 전처리 공정에서 특히 애로가 큰것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섬유업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마케팅이나 정보보다도 기술개발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및 섬유관련 연구소가 실용·상품화가 가능한 고부가 신상품 연구와 불량및 결점 규명을 위한 시험분석 업무를 강화해야할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섬유기술진흥원은 호경기때 인력수급과 판로개척이던 업계 요구사항이 최근신소재 신상품개발로 바뀌었다 며 이는 현재의 불황 타개를 위해서는 신상품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식을 반영한것 이라 말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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