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 올들어 전성기를 맞고있는 고란 이바니세비치(24.크로아티아)가올 남자테니스 상금랭킹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12일 세계프로남자테니스협회(ATP)의 올 상금랭킹 발표에 따르면 세계 6위 이바니세비치는 총액이 59만5천달러를 기록, 호주오픈 우승자 보리스 베커(독일.48만5천달러)를 밀어내고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바니세비치는 지난주 ABN 암로 실내대회(총상금 75만달러)에서 우승, 올해만이미 4개의 타이틀을 따내는 생애 최고의 해를 맞고 있다.
이밖에 피트 샘프라스(미국)는 19만6천달러로 7위, 안드레 아가시(미국)는 13만2천달러로 14위에 처져 있다.
한편 남자랭킹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멕시코 오픈에서 4연패한 토마스 무스터(오스트리아)는 랭킹점수 4천4백70점으로 샘프라스(4천4백51점)를 19점의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지난달 중순이후 한 달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아가시는 샘프라스에 3백점 뒤진 4천1백51점을 기록하며 3위를 지킴에 따라 앞으로 세 선수는 치열한 세계 1위 싸움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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