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게리 럭 駐韓美軍사령관후임으로 존 틸럴리 육군대장(55)을 지명했다고 美국방부가 28일 밝혔다.
美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틸럴리 장군은 참모차장(94년 7월~95년 6월)을 거쳐 현재 美조지아州 맥퍼슨 소재 美육군戰力사령부를 맡고 있다.
美펜실베이니아 군사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리하이大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軍경력 32년의 틸럴리 장군은 지난 90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야전사령관으로 사막의 폭풍 작전에도 참여한 바있다.
틸럴리 대장은 美상원의 인준을 받은 후 부임해 관례대로 韓美연합사령관과 駐韓유엔군사령관도겸하게 된다.
한편 美국방부 관계자는 現 게리 럭 사령관이 전역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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