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월의 대구-오사카 항공로 개설에 이은 중국 청도시.일본 후쿠오카 국제노선 개설에 대비,대구를 거점으로 한 관광루트를 설정하는등 대구의 영남권 관광베이스 타운 발전계획안을 마련했다.
시의 안을 보면 △경주의 신라문화권 △해인사등 가야문화권 △안동 도산서원등 유교문화권을 대구를 중심으로 벨트화해 관광루트를 설정, 상품화한다는 것이다.
시가 마련한 관광루트는 당일코스 4개노선, 1박2일 7개노선, 2박3일 6개노선, 3박4일 1개노선(전체관광)등이다.
시는 대구권 관광자원 자료집과 주요명소를 소개하는 안내책자를 제작,여행사.관광호텔등에 배부하고 서울 및 일본여행사를 대구로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 부산김해공항-대구간 고급 셔틀버스 운행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구권 관광가이드 양성등 관광객 유치 및 수용태세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관광활성화를 위해 섬유대축제.약령시등 각종 대형이벤트를 관광과 연계해 기획하고 목공예등 토산품과 양산.섬유제품등 특산품을 지역관광상품으로 지정육성하는 한편 면세점.유스호스텔.관광식당등의 시설도 확충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는 세부방안 마련과 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대구권 관광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鄭澤壽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