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등학교 촌지 여전

釜山 부산시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금품수수(촌지)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교사부조리센터 를 가동한 이후 일요일인 7일을 제외한 8, 9일 이틀만에 29건의 제보가 접수됐다는 것.

시교육청이 이들 제보를 분석한 결과 제보건수 모두가 초등학교 교사와 관계된것으로 80%가량이 1학년 담임교사였다. 또 돈을 요구하는 교사 대부분이 여교사였고 연령층은 40대와 50대초반이 많은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학급비품 구입비용을 학부모들에게 전가시키는 것과 청소하러 오는학부모들에게 노골적으로 촌지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부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달말 제보내용을 취합해 정밀분석한뒤 전면감사에 착수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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