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대폭 정리될 전망이다.25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작년 말 현재 2조2천9백4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3천6백90억원 증가한 것은 대손상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고 대손충당금을 이용해 이를 조기에정리하라고 23일 전 은행에 공문을 보내 지시했다.
은감원은 이 공문에서 은행들이 고질적인 부실채권으로 해당 여신액의 1백%와 75%를 각각 대손충당금으로 쌓도록 하고 있는 추정손실과 회수의문은 기존 여신 뿐만 아니라 신규 발생분에 대해서도 가능한한 빨리 대손상각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구체적인 회수조치나 관리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여신액의 20%를 적립하게 돼 있는 고정여신에 대해서도 담보를 처분해서 부실채권을 확정한뒤 회수 부족분은 충당금 적립액을 활용해즉각 털어 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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