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소품 1백인전"올해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80주년을 맞아 소록도역사관 건립기금마련을 위한 소록도를 위한 사랑의 소품 1백인전 이 5월1일부터 6일까지 갤러리신라에서 마련된다.
대구의 민간사회복지단체인 복지사회를 향한 시민의 모임 참길회 (회장 문양식)가 마련한 이번전시회는 사회적 소외와 편견으로 고통받는 나환자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역사관을 건립하자는 취지로 여는 뜻깊은 전시회다. 원로작가 정점식,강우문씨를 비롯한국화가 이정 김호득 이준일 신정주 김영세 김동광씨등과 서양화가 이영륭 이강소 권정호 오해창 곽훈 이향미 이명미 손문익 천광호 김일해 이원희 김성호 김영대씨등 중진,중견,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모두 1백1명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어진 작품판매수익금은 역사관 건립및 소록도병원 개원기념행사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참길회 는 지난 73년 불우이웃돕기에 팔을 걷어붙인 몇몇 청년들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81년 참길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사회복지단체로 현재 대구와 서울,부산 3개 지역에 조직이결성돼 있으며 매년 여름과 겨울 두차례 소록도를 방문,현장활동을 펴고 있다.이번 기금마련 전시회를 기획한 준비위원장 정학씨는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모두가 이해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하자는 뜻에서 전시회를 마련했다 며 전시회를 계기로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하는 바람 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문의 423-7707.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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