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 새만금쌀처럼 지역별로 특성있는 2~3개품종의 상표화된 얼굴있는 쌀 이 미곡종합처리장(RPC)과의 계약재배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생산된다.
또 지금까지 건조나 저장, 가공 등 수확한 쌀의 관리위주로 돼있었던 RPC의 역할이 종자 등 영농자재공급, 농기계판매 및 수리, 쌀의 계약재배와 판매 등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맡아하는 산지쌀의 중심체로 확대되면서 쌀생산이 계열화된다.
농림수산부는 28일 비용은 줄이면서 품질이 더 좋은 쌀을 생산함으로써 쌀농사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국각지에 설치돼 있는 RPC를 산지의 쌀생산 작목반이나 농업회사법인 등과 연계한 쌀생산 계열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RPC를 중심으로 농가와 벼의 계약재배를 적극 유도, 지역특성에 맞는2~3개품종의 다수확 고품질의 얼굴있는 쌀 을 생산키로 하고 우선 올해 10개 RPC에 1개소당 5백㏊의 벼를 계약재배토록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쌀생산 계열화사업에 힘입어 지역에 알맞은 자체상표를 개발하고 품질인증을 받아 얼굴있는 쌀 을 생산, 일반쌀보다 비싼값으로 팔아 농가소득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