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으로 당선시켜 주신것은 당적을 초월하여 지역발전을 위하여 일해달라는 지상의 소명으로 명심하고 있으며 경주시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여러분과 저의 독단적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한계를 느껴 신한국당 입당을 결심했읍니다
경주시갑 무소속 金一潤당선자(58)는 당선되기 바쁘게 고위층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권유를 받았으나 만사를 뿌리치고 경주의 숙원사업인 고속철도 경주역사 사수와 경마장건설등 경주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관계부처와 청와대를 다녔으나 무소속 당선자로서의 힘의 한계를 느꼈다는게 그간의심경이다.
이때문에 시민 공청회를 열어 물었는데 이두가지 현안만 보장 받으면 입당해도 좋다는 절대 지지를 받고 집권당을 택했다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金당선자는 입당에 앞서 경주시의 현안인 국책사업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구, 청와대 고위층으로부터 약속을 받았다 고 주장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국무총리행정조정실에서 경부고속철 합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 조사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이달중 늦으면 내달까지는 경주노선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입당동기는.
▲정치안정없이는 지속적인 국가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경주시민들의숙원인 고속철도 경주역사유치와 경마장건설을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여당쪽을 택했다. 만약 정부여당이시민들의 뜻을 외면할땐 탈당, 미련없이 무소속으로 돌아가겠다.
-항간에 선거기간의 불미스런 사건을 무마하기위한 입당이란 소문이 있는데.
▲그사건은 지난4월16일 검찰에서 권재찬과 대질에서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낸 사건이며 저와는무관하다는 진술을 함으로써 완전히 해명되는등 불입건 상태에서 끝났다.
-선거기간중 공약실천은.
▲고속철도등 국책사업실천등 하나하나 실천하겠으며 특히 ASEM등 국제적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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