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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운동'불씨 다시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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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카' 20돌 맞아 회정보지 15집 발간"20년전 대구 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성서운동에 불씨를 댕겼던 빠스카(Pascha) 성서모임.

지난 76년 성서강림 대축일에 6명의 젊은이가 모여 기도와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삶속에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빠스카 성서모임이 20돌을 맞았다.이 모임은 지난달 26일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강당에서 20돌 잔치를 연데 이어 최근 회정보지 빠스카 제15집을 20돌 기념호로 발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현대 가톨릭 성서운동은 20세기초 가톨릭 교회내에서 일어난 강력한 부흥운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유럽에서 시작된 성서운동의 물결이 미국, 남미, 아시아등지로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다 서울의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에 이어대구에서도 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었다.

이 모임은 해를 거듭하는 동안 수많은 젊은이들이 거쳐 갔고 42대에 걸쳐 모두3백77명의 봉사자를 배출했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많은 수도자, 성직자가 나왔다.

전광진 지도신부는 성서운동은 어느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이되는 형태가 아니라 불특정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 형성 발전되어온 특징을 가지고있다 고 분석하고 빠스카 성서모임은 비록 소수이지만 성서를 삶의 근간으로삼고자하는 젊은이들의 소망을 채워주고 이 지역 다른 성서운동의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고 돌아봤다.

1대 봉사자인 박상운씨는 76년 베네딕도수녀회의 소 스텔라수녀의 주선으로파티마병원의 한 모퉁이에서 6명의 젊은이가 한자리에 모여 창세기 공부에 빠져들었었다 고 이 모임 초기를 회상하고 빠스카가 건강하고 지혜로우며 사랑의실체를 살고 경험하며 나누는 모임으로 거듭날수 있기를 당부했다.〈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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