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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동개최 限時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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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사무총장"

[취리히] FIFA의 결정후에도 많은 문제점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월드컵공동개최는 오는 2002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5월31일 FIFA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공동 개최국으로 확정됐으나 FIFA 내부에서는 경기배분과 선수.관중들의 자유로운 이동 등난제들이 많다고 판단,2006년대회부터는 아예 개최지 신청을 각 대륙에서 1국협회만 받아들여 공동개최를 원천적으로 배제할 방침이다.

제프 블래터 FIFA사무총장은 3일 취리히에서 향후 월드컵은 1국협회의 주관으로 치른다는 종래의 규정에 따라 치러지게 된다 고 말하고 한일 공동개최는2002년에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 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또 개막식과 결승전에 대해서도 개막식은 두 나라에서 동시에 치를 수있도록 조정될 수 있겠으나 결승전만큼은 한 곳에서 단판 승부로 끝낼 것이다라고 말해 홈 앤드 어웨이 에 따른 양국 참여 가능성을 배제했다.

블래터 사무총장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겸 FIFA 부회장이 한일 공동개최중일부 경기를 북한에서 치르도록 해 북측이 책임있는 FIFA회원국이 되도록유도하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북한의 경기운영을 허용할 수 없다 고 단호히배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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