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는 지난 3월말 현재 1천1백26개업체에서 5천2백여명의 외국인력을고용하고 있으나 여전히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외국인 인력활용에 대한 재검토가 절실하다.
대구시에 따르면 92년부터 3D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력을 수입하기 시작, 현재전국 4만7천7백여명중 11%%를 대구지역에서 고용하고 있으나 섬유업을 비롯한지역제조업체의 인력부족률은 10.9%%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 연수생들이 국내입국후 내국인과의 임금비교에서 저임금을 알고는근무지를 이탈, 여자는 유흥음식점, 남자는 단순 노무직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고 입국하기전 자국송출기관에서 정한 최저임금(2백~2백60달러)보다 훨씬 높은수준(4백~6백달러)을 요구하고있어 인력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 연수생이 입국하기전 송출기관에 지급해야할 보증금및 수수료가 높아 이를 마련하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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