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의 화요일 연패행진이 또다시 이어졌다.삼성은 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해태와의 시즌6차전에서 상대에이스 조계현의 구위에 눌려 4대1로역전패, 올시즌 화요일경기 7전전패의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이로써 삼성은 22승2무20패를 기록, 선두 현대와 4.5게임차로 더욱 멀어지며 상승세의 한화와 공동2위에 머물렀다.이날 해태가 8안타로 4득점한데 반해 삼성은 7안타 2사사구를 얻고도 1득점에 그쳐 타선집중력부재를 드러냈다.
삼성은 2회초 류중일의 좌월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이어진 2회말 이호성의 2루타와 정회열의 희생플라이 사사구 2개 등으로 2점을 내주고 역전당했다.
해태는 3회말 이호성의 우전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한뒤 6회 이호준의 중월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한화는 에이스 정민철이 쌍방울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완봉역투에 힘입어 5대0으로 승리, 꼴찌탈출 20일만에 공동2위로 올라섰다.
또 현대는 인천경기에서 불꽃화력을 되살리며 OB를 8대3으로 대파, 선두를 확고히했다.〈김재경기자〉
◇프로야구전적 (4일)
▲광주
삼성 010000000|1
해태 02100100×|4
△삼성투수=김인철(패) 전병호(3회) 박석진(4회)
△해태투수=조계현(완투승)
▲전주
한 화 000023000|5
쌍방울 000000000|0
▲인천
O B 000030000|3
현대 110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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