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李壽成 총리 주재로 羅雄培 경제부총리와 金榮秀 문화체육부장관秋敬錫 건설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京釜 고속철 慶州구간 확정 관계 장관회의를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론을 내지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 배석한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그러나 최근 거론되고 있는 大邱-釜山 직선 노선안은논의 대상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며 관계장관회의를 다시 열어 결론을 짓고 빠르면 오는 8일 최종 방침을 발표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또 다른 관계자는 도심통과노선인 건교부안과 우회통과 노선인 문체부안중 택일하게되나 결국은 상대측 안도 보완하는 수정 형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체부안의 경우 노선을 구체적으로 확정한 것은 아니므로 세부 노선을 논의하는과정에서 건교부 등 관련부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건교부안을 택할 경우에도 역사를 이조리에서 외곽으로 좀 더 이전하고 지하화 구간을 늘린다는것이다.
문체부안을 택할 경우의 工期 연장 및 추가 비용 문제와 관련, 이 관계자는 현재의 건교부안은수정없이 채택하더라도 지하화 구간 확대 등으로 당초 계획(2002년 완공) 보다 1년반 정도의 공사 지연이 불가피하다 며 알려진대로 문체부안이 공기가 3년 더 길어지더라도 연간 추가 비용을2조원으로 잡으면 예상추가 비용의 절반 수준인 3조원정도만 더 투입하면 된다 고 설명했다.〈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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