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京釜고속철의 慶州구간 노선 문제가 문체부안의 수정형태인 도심우회로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8일 秋敬錫 건교부장관이 최종 정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와관련, 고속철 경주 역사는 월산리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문체부측 주장인 신도시 건설안은백지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우회노선을 택하기로 한 직후 건교부안의 이조리를 역사로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으나 남산과 인접해 반발이 거셀것이란 지적을 수용, 이조리에서 2㎞정도 남쪽에 위치한 월산리가 거론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남면 월산리 인근은 구릉 지대이나 고속철 역사를 짓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고밝힌뒤 이 지역은 기존의 건교부와 문체부측의 노선이 합치되는 곳이기도 하다 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8일 최종 방침을 발표한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조사단을 경주 현지에 파견,구체적인 노선 확정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徐奉大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