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京釜고속철의 慶州구간 노선 문제가 문체부안의 수정형태인 도심우회로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8일 秋敬錫 건교부장관이 최종 정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와관련, 고속철 경주 역사는 월산리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문체부측 주장인 신도시 건설안은백지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우회노선을 택하기로 한 직후 건교부안의 이조리를 역사로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으나 남산과 인접해 반발이 거셀것이란 지적을 수용, 이조리에서 2㎞정도 남쪽에 위치한 월산리가 거론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남면 월산리 인근은 구릉 지대이나 고속철 역사를 짓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고밝힌뒤 이 지역은 기존의 건교부와 문체부측의 노선이 합치되는 곳이기도 하다 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8일 최종 방침을 발표한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조사단을 경주 현지에 파견,구체적인 노선 확정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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