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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의 상수도 보급률을 자랑하는 美國국민들도 상수원에서 취수한 물을 소독처리한뒤 수도관을 통해 마시기는 한국인과 다를바가 없다. 수도 워싱턴시의 경우 포토맥과 파투센江에서 물을끌어들인다. 수돗물 공급을 관장하는 메릴랜드주 상수도사업소는 상수원보호를 위해 주변지역 4천4백에이커의 땅을 확보해 놓고 철저한 감시와 시민의식으로 상수원을 보호하고 있다. ▲상수원사업소는 州法에 따라 매년 상수원에 위치한 정수시설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소독처리과정과 검사과정등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안전하게 마실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워싱턴 시민들은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없다. 미국내 각 도시들도 상수원은 다양하지만 수질보호와 수질의 투명성을 위한 노력은 모두 동일하다. ▲우리나라는 이와 반대다. 수돗물은 있으되 안심하고 마실수 없으며 상수원보호구역은 있어도 제대로 보호되지 않는게 현실이다. 지난 11일밤에는 大邱시 상수도본부가 大邱시 中.西.達西구일대 1만6천가구에 상수도관에 고인 썩은 물을 공급해 시민들에게다시한번 상수도 불신을 안겨줬다. 상수도관로 정비를 마친후 내부청소도 않은채 고여있는 물을그대로 보내는 바람에 시민들에게 썩은 물을 먹게 했다는 것이다. ▲91년 페놀사건이후 식수공포에 떨던 시민들을 또한번 실망시켰다. 상수원보호도 제대로 못하면서 자체시설조차 관리못해 시민에게 수돗물 불신을 가중시키는 不實행정이 언제 바로 잡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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