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오후 본회의를 속개, 15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與野입장이 맞서자 오는 22일까지 본회의 휴회를 의결하고 산회했다.
與野 총무들은 4일간의 냉각기를 가진후 속개된 본회의가 신한국당의 의장단 단독처리 방침과 야당의 실력저지로 파행이 예상되자 지난 13일에 이어 또다시 4일간의 본회의 휴회에 합의했다.與野는 오는 24일 오후2시 본회의 속개시까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절충을 계속할 것으로 보이나부정선거 공방등으로 정국경색이 더욱 심화됨에따라 극적인 입장선회가 없는한 국회공전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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