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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내일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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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새위원 선임될 듯"

한국의 새로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탄생이 기대되는 제105차 IOC총회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매리어트 마르키스호텔 회의실에서 4일간의일정으로 시작된다.

이번 총회는 지난11일부터 시작된 집행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 토의사항을 종합, 국제스포츠계의 모든 현안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김운용 현IOC부위원장이 임기를 마치는 외에 또 한명의IOC위원 추가선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지난4월 서울서 열린 세계생활체육총회당시 일본과 호주가 복수의 IOC위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에도 1명의 위원을 추가하는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특히 후보로 거론되는 이건희 대한레슬링협회장은 94년 파리총회와 지난해 헝가리총회에서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등 국제적인 지명도가 높아 이번 총회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북한이 지난 93년 김유순 전 IOC위원이 사임한뒤 대회참가를조건으로 후임지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그 결과도 주목된다.

한국의 IOC위원 추가선임이 있을 경우 북한측에도 한명의 위원은 나와야 한다는게 현지분위기여서 총회결과에 따라 남북한에 3명의 IOC위원이 활약하게 될가능성도 크다.

총회는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각종 보고가 있고 18일 한국의 관심사인 새IOC위원지명과 부위원장선임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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