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24일 정화조 제조업허가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경북도청 환경보전과 오수관리계장 김동성씨(40)등 같은과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은 또 이들에게 뇌물을 준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주)성진산업 이사 장희용씨(33)등 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불량정화조를 생산해온 혐의로 이회사 대표 최병호씨(35)를 오수 분뇨및 축산폐수처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입건했다.
도청공무원들은 지난2월부터 지난달초까지 (주)성진산업 직원3명으로부터 정화조 제조업 허가를신속하게 내달라는 청탁과 함께 30만~1백65만원씩을 각각 받아 챙긴 혐의다.
(주)성진산업 대표 최씨는 지난달12일부터 지금까지 규격미달의 폐비닐 정화조 1백여개를 생산,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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