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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代등 조직폭력배 심야 패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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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중상...응급실서 경찰대치도"

10대 폭력조직원 15명이 큰길에서 칼부림을 부리며 3시간동안 집단패싸움을 벌이는가하면 법정에서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동료상인을 폭행하는 등 보복폭행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새벽 2시쯤 대구시 서구 내당1동 대구호텔 맞은편 훼밀리마트 편의점 앞길에서 내당동파 행동대원 김정갑(20)씨 등 10명이 내당동일대에서 활동해온신흥폭력배 5명과 시비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김모(19.대구시 서구 내당동),최모군(17.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게 중상을 입혔다.

부상을 입은 김군 등은 경찰순찰차에 실려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 이날 새벽 5시30분쯤 김군의 동료폭력배 10여명이 병원응급실로 몰려와경찰과 대치하며 소란을 피워 다른 환자들이 불안에 떨었다.

대구서부경찰서는 김군 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김정갑(20), 김재만씨(20) 등 10명을 추적하는 한편 이들이 서로 잘 아는 사이인점으로 세력다툼을벌이다 집단난투극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구북부경찰서는 30일 법정에서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동료상인 4명에게 지난 92년부터 5차례 폭행을 사주한 전성곤씨(41.대구북부농산물도매시장 중개인조합장)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이들에게 폭력을 가한 이기찬씨(58)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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