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피델 라모스 대통령 수행을 위해 각료, 언론인 등 40여명이 탑승한 필리핀 공군기가 13일 이륙 준비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군 대변인인 에두아르도 오반 소령이 밝혔다.오반 대변인은 라모스 대통령의 수행 각료 8명 등 관리 20명과 언론인 14명을 태우고 북부 아브라주로 출발하려던 포커 27기가 연료 과잉 분사로 왼쪽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재빨리 진화돼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포커기는 30년된 노후기로 필리핀 공군기 중 다수가 노후돼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있는데 이날 필리핀 공군 소속의 훈련기 한대도 마닐라 남쪽에서 추락해 조종사와 훈련생 등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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