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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警추락사 추가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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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타박상 확인"

지난 13일밤 경주시 황성동 모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대구 동부경찰서 소속 의경 김효길 이경(21)의 사체에서 추락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돼 경찰이 추가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6일 밤 경주 동국대병원에서 김이경에 대한 재부검을 실시, 오른쪽 상하체와음낭 등에서 8개 타박상 흔적을 확인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 타박상이 떨어질 때 생긴 것인지, 아니면 구타에 의한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조직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항문.음낭주위 등에 이물질이 발견돼, 정확한 종류를 밝히기 위해 정밀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김이경 가족들은 효길이가 특별히 자살할 이유가 없다 면서 유서에 나타난 동부서 생활은 다시떠올리고 싶지 않다 거기서 인생의 에너지를 모두 잃었다 는 등 표현으로 봐 성추행 당한뒤 인격파괴감 때문에 자살했을 의혹도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재부검을 집도한 경북대 법의학교실 곽정식교수는 항문내 정액 잔류여부도 검사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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